처음 해외여행을 가다보면 기내용캐리어 또는 위탁수화물 캐리어 사이즈 무게 크기에 대해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기내용 캐리어 사이즈 무게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미국 항공사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해당 항공사의 공식홈페이지를 참고하시는게 좋습니다.


1. 기내용 캐리어 사이즈 무게 크기 (기내 수하물)

허용 규격은 무게 10kg (22lbs, 에어프랑스는 12kg), 사이즈 크기는 삼변의 합이 115cm 이내, 각 면의 최대치는 A(Length)55cm, B(Width)40cm, C(Height)20cm 입니다.

퍼스트, 비즈니스 클래스는 캐리어 2개까지 가능하고, 이코노미 클래스는 캐리어 1개만 허용됩니다.

기내용 캐리어는 1개만 가능하며, 추가적으로 휴대물품을 1개 더 가지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소형 서류가방, 핸드북, 노트북, 독서류, 비행 중 사용하는 유아용 음식물, 몸이 불편한 손님이 소지한 지팡이나 목발,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무료로 기내반입이 가능합니다.


일자형으로 접히는 소형 유모차는 기내 반입이 가능하지만, 기내 보관 공간이 불가능한 경우 위탁 수하물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삼변의 합이 115cm를 초과하는 첼로, 가야금, 거문고, 기타(Guitar) 등과 같은 대형 악기는 별도의 좌석을 구입하여 기내로 반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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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탁수화물 캐리어 크기와 무게

기내에 가지고 들어 갈 수 없는 물품을 위탁으로 맡겨서 탑승한 비행기에 실어 여행지까지 보내지는 짐을 위탁수화물이라고 합니다. 탁송수하물이라고도 합니다.


비행기 캐리어 위탁수하물의 크기는 삼변이 총 158cm을 넘겨서는 안됩니다. 158cm의 기준은 에어프랑스, 아시아나, 대한항공 항공사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위탁수화물의 크기가 158cm이상 300cm이하의 짐은 공항에서 초과 수하물 요금을 지불하면 됩니다.

캐리어 개수 초과이면서 동시에 사이즈 무게 규격 초과시, 각각의 초과 수하물 요금이 합산되어 부과됩니다.

한국 출발은 KRW, 미국출발은 USD, 캐나다 출발은 CAD 기준 금액이 적용되며, 기타 국가 출발은 USD 기준 금액을 당일의 은행 대고객 매도율을 적용하여 지불 통화로 환산 적용됩니다.


그러나, 일부 국가와 도시의 경우 수하물 1개의 무게가 32kg(70lbs) 이상, 사이즈가 158cm(62inch) 이상인 경우에는 초과 수하물 요금 지불과 관계 없이 운송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여행용 캐리어를 구매할 때 가격표에 해당 캐리어 정보를 보면 위탁용 기내용으로 적혀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이를 참고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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